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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자신에게 고백을 한 남자가 있는데, 받아 줬다가 싸워서 헤어졌는데,
그 남자가 다시 시작해 보자고 해서 어떻게 할까 고민이 된다고 합니다.
다시 연애를 해도 될지, 타로카드를 보고 싶다고 해서 뽑아 봤습니다.
"나무 6번, 정의카드, 전차카드"가 나왔네요.
현재 자신은 냉철하게 고민하고 있을 듯 한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그 남자가 평소 대상(여자)이 자주 바뀐다는 소문을 듣고 고민을 하는 듯 합니다.
그 남자는 지금 적극적으로 대시하고 있는 상황인데,
그 사람이 그렇게 싫지 않으면 받아주고 사겨보라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남자의 속마음을 보고 싶다고 해서 다시 뽑아 봤습니다.
"코인 10번, 컵1번, 악마카드"가 나왔네요.
현재 그 남자는 자신에게 다정다감하고 자상하게 잘 해 주고 있지만,
본심은 약간 흑심을 품을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이야기를 해 줬습니다.
그 남자가 집착을 할 수도 있고, 약간 파괴적인 성향이 있을 수 있으니
연애를 하더라도 어느정도 선을 지키며, 친구처럼 지내면 좋겠다고요.
연애를 하다 보면 마음이 가는 상대에게 내 모든 걸 다 내어주고,
나중에 상처받고 후회하며 상대에게 내 뱉는 말이 있죠?
"내가 너한테 이렇게까지 해 줬는데, 어떻게 네가 나한테 이럴 수가 있어?"
이런 말을 하지 않기 위해서는
적당한 선에서, 적당한 관계를 유지하다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는 것이 답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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