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에서 타로를 만나다(공감타로)
728x90
반응형

일상공감17

조수미의 애국심 ''조수미(曺秀美)의 애국심''Top Class인 Opera 가수 조수미 (曺秀美)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그녀의 본명은 조수경이었는데발음이 부자연스러워 조수미로 개명했다고 합니다.경남 창원 동면 본포리가 고향이며서울 선화 예술고등학교를 졸업하고그녀는 원래 피아노 신동이었지만 주위에서노래를 시켜야 한다고 적극 권유했다고 합니다.이미 어릴 적부터 천재성이 보여 그런 이유로서울대학교 음대 성악과에 합격했습니다.서울대학교 재학 중 같은 학교 경영학과의 남학생과 사랑에 빠진 후그녀는 연애를 시작하면서 조수미의 모든 것이 달라졌고예전의 조수미 모습을 찾아 볼 수 없었다고 했습니다.이를 지켜보던 교수와 부모님은 상의 끝에 조수미의 장래를 생각해서서울대를 중퇴시키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되고 전통있는 이태리 로마의 .. 2024. 10. 23.
행복의 비결 행복의 비결어떤 사람이 영험하다는스님을 찾아가 물었습니다."스님, 저는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매일 같이 이어지는스트레스로 인해 너무나 불행합니다.제발 저에게 행복해지는비결을 가르쳐 주십시오.”이 말을 들은 스님은"제가 지금 정원을 가꿔야 하거든요.그 동안에 저 가방 좀 가지고 계세요.”라고 부탁을 합니다.가방 안에는 무엇이 들었는지 모르지만그렇게 무겁지는 않았지요.그는 행복의 비결을 말해주지 않고가방을 들고 있으라는 부탁에당황하기는 했지만, 정원 가꾸는 일이급해서 일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점점 무겁다는 생각이 드는 것입니다.30분 쯤 지나자 어깨가 쑤셔 옵니다.하지만 스님은 도대체일을 마칠 생각을 하지 않고 있었지요.참다 못 한 이 사람이스님께 물었습니다."스님, 이 가방을 언제까.. 2024. 10. 22.
보석사 꽃무릇 10월 1일 임시공휴일에 충남 금산에 있는 오래된 사찰인 '보석사'를 다녀왔습니다.보석사에 꽃무릇이 무척 이쁘게 폈다고 해서 방문했는데,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예뻤습니다.꽃무릇 축제는 9. 14 ~ 9. 28.까지 진행하였다고 합니다.9. 21.(토)에는 은행나무 대신제를 지내고 참여자에게 중식도 제공했다고 하네요.꽃무긋 축제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음악회 시낭송 등 문화행사도 병행했다고 하는데,저는 보석사에 꽃무릇이 있는지도 어제 처음 알고,급히 다녀온 것이랍니다. 꽃무릇이 너무 예뻐, 꽃에 흠뻑 취했다 왔습니다.더 늦기 전에 이번 황금연휴 때 꼭 가보기를 추천합니다. 2024. 10. 2.
설니홍조 (雪泥鴻爪) 설니홍조 (雪泥鴻爪)중년의 나이를 넘으면 존경을 받지 못할지언정 욕은 먹지 말아야 합니다.소동파의 시에 설니홍조 (雪泥鴻爪)라는 표현이 있습니다.'기러기가 눈 밭에 남기는 선명한 발자국'이란 뜻입니다.그러나 그 자취는 눈이 녹으면 없어지고 맙니다. 인생의 흔적도 이런 게 아닐까요?언젠가는 기억이나 역사에서 사라지는 덧없는 여로...뜻있는 일을 하면서 성실하게 살고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이 지내는 일이 참 어렵습니다.중국고사에강산이개 (江山易改) 본성난개 (本性難改)라는 문장이 있는데,'강산은 바꾸기 쉽지만, 본성은 고치기 힘든 것 같다'는 뜻입니다.나이 먹을수록 본성이 잇몸처럼 부드러워져야 하는데송곳처럼 뾰족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크라테스가 "너 자신을 알라" 하고 일갈했을 때,그의 친구들이 .. 2024. 9. 20.
사향노루 사향노루 이야기어느 숲속에서 살던 사향노루가 코끝으로 와 닿는 은은한 향기를 느꼈습니다."이 은은한 향기의 정체는 뭘까?어디서, 누구에게서 시작된 향기인지 꼭 찾고 말거야."그러던 어느 날,사향노루는 마침내 그 향기를 찾아 길을 나섰습니다.험준한 산 고개를 넘고 비바람이 몰아쳐도사향노루는 발걸음을 멈추지 않았습니다.온 세상을 다 헤매도 그 향기의 정체는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하루는 깍아지른 듯한 절벽 위에서 여전히 코끝을 맴도는 향기를 느끼며어쩌면 저 까마득한 절벽 아래에서 향기가 시작되는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사향노루는그 길로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절벽을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다가 한쪽 발을 헛딛는 바람에 절벽 아래로 추락하고 말았습니다.사향노루는 다시는 일어날 수 없었습니다.하지만 .. 2024. 9. 20.
득도 득도(得道)종이를 찢기는 쉽지만 붙이기 어렵듯, 인연도 찢기는 쉽지만 붙이긴 어렵습니다. 마음을 닫고 입으로만 대화하는 건, 서랍을 닫고 물건을 꺼내려는 것과 같습니다. 살얼음의 유혹에 빠지면 죽듯이, 설익은 인연에 함부로 기대지 마십시오. 젓가락이 반찬 맛을 모르듯 생각으론 행복의 맛을 모릅니다. 사랑은 행복의 밑천 미움은 불행의 밑천입니다. 무사(武士)는 칼에 죽고, 궁수(弓手) 는 활에 죽듯이, 혀는 말에 베이고 마음은 생각에 베입니다. 욕정에 취하면 육체가 즐겁고 사랑에 취하면 마음이 즐겁고 사람에 취하면 영혼이 즐겁습니다 그 사람이 마냥 좋지만, 좋은 이유를 모른다면 그것은 숙명입니다. 한 방향으로 자면 어깨가 아프듯, 생각도 한편으로 계속 누르면 마음이 아픕니다. 열 번 칭찬하는 것보다 한 번.. 2024. 9. 20.
주는 행복 ♡ 주는 행복(幸福) ♡         어느 청년(靑年)이 집앞에서 자전거(自轉車)를 열심(熱心)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少年)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곁에서 계속(繼續) 호기심(好奇心)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소년(少年)은 윤(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自轉車)가 몹시 부러운듯 청년(靑年)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自轉車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청년(靑年)이 대답(對答)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산게 아니고 우리 형(兄)이 사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少年)은 매우 부드러운 소리로  대꾸 했습니다. 청년(靑年)은 자전거(自轉車)를 닦으면서  이 소년(少年)은 틀림없이 '나도  자전거(自轉車)를 사주는 형(兄)이 있으면 얼.. 2024. 9. 11.
나는 현대인인가? 나는 現代人인가?독일의 신학자 '찡크"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로 현대인을 진단하였습니다. 한 청년이 사하라 사막을 횡단하기 위해 많은 장비와 무엇보다 중요한 식수를 넉넉히 준비했습니다.그러나 여행 중 길을 잃고 헤메다 식수가 바닥이 나버렸습니다.그는 기진하여 쓰러졌고 실신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참 후 눈을 떠 보니 눈앞에 야자수가 보였고 나뭇잎이 바람에 흩날렸습니다.그는 '환각이 보이는 걸 보니 이제 곧 죽겠구나'하고 애써 눈을 감았습니다.그러자 귓가에 물소리와 새소리가 희미하게 들렸습니다.그러나 그는 '아! 이제 정말 죽게 됐구나' 하고 귀를 닫았습니다이튿날 아침, 사막의 배두인이 아들과 함께 오아시스에 물을 길러 왔다가우물 부근에서 입술이 타 들어가 죽은 청년을 발견하게 됩니다.그 모습이 너무나 이상했.. 2024. 6. 27.
이른 코스모스 시골 마당에 이른 코스모스가 피었습니다.작년에 마당 바깥쪽으로 코스모스를 심었었는데,꽃씨가 마당으로 떨어졌는지벌써 코스모스 꽃이 폈습니다.마당 중앙에 있어 차도 일부러 피해서 다니네요.마당에 풀이 너무 많이 나서 제초제를 뿌렸었는데,코스모스는 용케 살아서 싹을 틔우고 꽃까지 피웠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꽃이 코스모스이기도 합니다.벌써 꽃이 핀 것도 신기한데,척박한 땅에 뿌리를 내리고 이쁜 꽃을 피운 걸 보면서남편과 저는 너무 신기하고 이뻐서다치지 않게 일부러 조심해서 다닙니다. 잘 자라서 가을까지 꽃을 피웠으면 좋겠습니다.제가 심은 코스모스꽃은 유독 꽃잎이 이쁘답니다.꽃잎 색깔이 그라데이션처럼 되어 있어서매년마다 꽃씨를 받아 뿌리고 있습니다. 개량종인 것 같은데, 너무 이뿌네요.작년에 찍은 코스모스 .. 2024. 6. 10.
희망의 힘(The anatomy of hope) 의 저자 제롬 그루프먼은혈액학과 종양학 전문의로 하버드 대학 의대교수이며 실험의학과 과장이었습니다.30여년 간 직접 환자들을 치료하면서 희망이 병을 어떻게 고칠 수 있나에 대한연구를 해오면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의사인 자신이 척추수술을 잘못 받아 19년 동안재발되는 통증과 장애의 미로속을 헤매며 감옥같은 생활을 해왔습니다.1979년 가을, 보스턴 마라톤 대회 출전을 위한 훈련을 하던 중에요추 디스크가 탈출하는 부상을 입었습니다.디스크 절제술을 받았는데,반년 뒤 다시 쓰러져서 척추유합술이란 수술을 받았습니다.깨어나 중환자실에 누워있었는데 마취 기운이 점점 사라지면서난생 처음 겪어보는 뼈를 깎는 듯한 통증이 하체를 뒤틀었습니다.더더욱 무서운 사실은 두 발이 전혀 움직여지지 않았습니다.퇴원하여 몇 달씩 .. 2024. 5. 21.
부처님 오신날 '신안사'를 다녀오다 안녕하세요?어제가 부처님 오신날 겸 스승의 날이었지요.저는 종교가 불교라 부처님 오신날에는 꼭 절에 다녀옵니다.제가 다니는 절은 충남 금산에 있는 '신안사'라는 절입니다. 요즘 신안사가 SNS로 많이 알려져서템플스테이 1순위라고 하네요.예약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라 예약이 무척 어렵다고 합니다.우리 딸도 예약을 할려고 하니 너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엔 좀 일찍 가서 법회도 참석하고자 아침부터 부지런을 떨었어요.등도 미리 달아서 당일에 번잡함을 피할 수 있어서 좋았어요.신안사는 동물농장에도 나온 적이 있고,고양이로 유명세를 타면서 많이 알려져서 그런지사람이 제법 많이 왔습니다.저는 일찍부터 법당에서 부처님께 절을 하고법회를 진행하실 스님을 기다리고 있었는데,군수님과 기관장님들이 오셔서 그 분들을 맞이하느.. 2024. 5. 16.
마음이 만드는 변화 ♧마음이 만드는 변화♧ 만공스님께서는 수덕사 초당에서 거문고를 즐겨 타셨다고 합니다. 어느 날 한 스님이 만공스님께 여쭈었답니다. “스님 거문고를 타면 마음이 즐거워집니까, 슬퍼집니까?” 마침 두 사람은 차를 마시고 있었답니다. 만공스님은 찻잔의 물을 가리키며 스님에게 되물었습니다. “이 찻잔의 물이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야 깨끗한 것이지요.” “자! 그럼 내가 마신 찻잔의 물은 나중에 오줌으로 나올 것이다. 그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스님은 이번에는 더러운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만공스님은 그 스님의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말을 이었습니다. “그 오줌이 땅에 젖어 물기가 되고 그 물기를 도라지가 빨아먹어 꽃을 피웠다. 그 꽃은 깨끗한 것이냐, 더러운 것이냐?” “그.. 2024. 4. 19.
봄의 소리 '봄꽃' 봄의 소리 '봄꽃' 봄의 소리가 들입니다. 새싹이 올라오는 모습과 꽃이 피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네요. 2024. 4. 9.
지금 하는 일이 힘든가요? 지금 하는 일이 힘든가요? 결과가 잘 되기만을 바라면 지금 고생처럼 느껴집니다. 일을 즐겁게 하는 방법은.... 5 4 4 6 17 2024. 3. 14.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들쑥날쑥한 돌멩이가 있기 때문에 시냇물이 아름다운 소리를 내듯이 ​ 우리가 사는 이 세상도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기 때문에 아름답습니다. ​ 그리고 우거진 숲이 아름다운 건 그 숲속에 각기 다른 꽃과 새들이 있기 때문입니다. ​ 세상에는 나보다 잘난 사람도 못난 사람도 없습니다. ​ 그것은 신이 우리 인간에게 골고루 재능을 부여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 다만 내가 잘하는 부분이 다른 사람에게는 부족할 수도 있고, ​ 또한 다른 사람의 뛰어난 부분이 나에게 부족할 수 있습니다. ​ 겉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하는 사람들은 아름답습니다. ​ 그것은 그냥 보기에는 잘 드러나지 않지만, ​ 그들의 마음에서 나오는 향기는 감출수가 없기 때문이겠지요. ​ 곱.. 2024. 3. 1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