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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상에서 타로를 만나다(공감타로)
오늘타로/오늘의 운세

5. 24(금)일 오늘의 운세입니다.(복기포함)

by 보라꽃향기 2024. 5.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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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24(금)일 오늘의 운세입니다.

 

오늘의 운세카드를 뽑아 봤습니다.

칼10번, 펜타클10번, 칼9번 카드가 떠서 조언카드를 2장(펜타클 2번, 컵9번) 뽑았습니다.

오전엔 뭔가 스트레스 받고 고민이던 것이 완전 끝이났으며,

점심 때는 비교적 마음이 편안하게 잘 지낼 듯 합니다.

그런데 저녁엔 또 다시 사면초가로 인해 힘든 상황이 올 수 있겠네요.

조언카드가 그래도 좀 위로가 되네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고민하던 것을

생각을 바꿔서 좋은 쪽으로 생각할려고 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야 살길이기도 하니까요.ㅎㅎ

 

 

지난 금요일을 복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전: 칼 10번은 스트레스가 많고 힘든 카드긴 해도 그 힘든 것이 끝이 나는 카드이기도 합니다.

제 경우는 운동을 하고 있는 곳이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새로운 곳으로 옮길까를 

계속 고민했었는데, 다른 곳과 시간대가 맞지 않아 옮기는 것도 쉽지가 않았어요.

그런데, 지난 금요일이 새롭게 시작하는 날이고, 새로 결재를 해야하는 날이어서

그냥 기존에 다니던 곳에 다녀야겠다고 최종적으로 결정을 한 날이고, 저녁에 결재를 하기도 했습니다.

 

점심: 펜타클 10번은 두루 두루 다 좋은 카드이기도 하고, 일적으로자 인간관계에서도 큰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저녁: 칼 9번카드

저녁엔 타로수업이 있는 날이었는데, 회원들 중에 자기자랑이 심하고 자기이야기만 하는 분이 있습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그 분의 이야기가 끝이 없다보니 그동안 좀 지루하고 힘들었습니다.

그런데, 강사님이 제지를 하지 않고 끝까지 들어주고 계시니 우리들도 아무말을 못하고 있었는데,

그 날은 제가 무슨 용기가 났는지, 그 분에게 한마디를 했습니다.

그 분도 평소 자기가 말이 많고 이기적이며, 자기이야기를 많이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사람들이 자신을 안 좋아한다는 것도 직접 이야기를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이곳에서도 자신이 말이 많고, 자기 이야기만 늘어놓는다는 것을 잘 인지하지 못하시길래

'이곳에서도 본인 이야기를 많이 한다'고 이야기를 했더니 표정이 좋지 않더라구요.

칼 9번이 아마 이런 상황에 놓여서 이 카드가 뜬 것 같습니다.

저도 말해놓고 좀 미안하기도 하고, 눈치가 보이기도 했거든요.

 

제가 본인의 단점을 꼬집어서 이야기를 해서 서로 불편한 관계가 되었지만,

그래도 한 번은 짚고 넘어가야 그 분도 조심을 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런 점은 저도 칼과 같은 성격이 있기 때문에 아무도 이야기하지 않는데,

제가 나서서 하지 않았을까 생각되네요.

 

타로 스터디모임도 같이 하시는 분인데, 늘 나오지 않았고

매번 제가 이끌어 가면서도 협조해 주지 않아서 조금은 쌓인 감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앞에서 이끄는 사람은 늘 나와야하고, 이것 저것 신경을 써야하는데,

참여하는 사람은 가기 싫으면 안가고, 힘들면 안가고, 맘에 안들면 안가고...

자기 편한데로 생각을 하니 그런 것에 스트레스가 있었고,

회원인 그 분이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것에 대한 속상함이 있었나 봅니다.ㅠㅠ

 

조언카드: 펜타클 2번, 컵 9번카드

펜타클 2번 카드도 현실적인 고민이거나 갈등이 있는 것이고,

컵 9번은 마음을 바꾸거나 생각을 바꾸는 카드입니다.

 

비록 서로 불편한 마음이 있었지만, 

제가 잘 못했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잘했다고 글정적으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아무도 하지 않는다고 괜찮은 것이 아니라, 다들 참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누군가는 이야기를 해야 알 수도 있는 일이니까요.

이번주 만나면 지난주 그렇게 말해서 미안하다고 사과도 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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