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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공감

주는 행복

by 보라꽃향기 2024. 9.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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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는 행복(幸福) ♡ 

       
어느 청년(靑年)이 집앞에서 자전거(自轉車)를 열심(熱心)히 
닦고 있었습니다. 

그때 지나가던 한 소년(少年)이 발걸음을 멈추고 
그 곁에서 계속(繼續) 호기심(好奇心)어린 눈으로 구경하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소년(少年)은 윤(潤)이 번쩍번쩍 나는 자전거(自轉車)가 몹시 부러운듯 청년(靑年)에게 물었습니다.

"아저씨, 이 자전거(自轉車 )꽤 비싸게 주고 사셨지요?"
그러자 청년(靑年)이 대답(對答)했습니다.
"아니야, 내가 산게 아니고 우리 형(兄)이 사주셨어."  
"아~ 그래요?" 

소년(少年)은 매우 부드러운 소리로 
대꾸 했습니다.

청년(靑年)은 자전거(自轉車)를 닦으면서 
이 소년(少年)은 틀림없이 '나도 
자전거(自轉車)를 사주는 형(兄)이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을거라고 믿고 
그런 형(兄)을 가진 자신(自身)이 정(正)말 행복(幸福)하다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청년(靑年)은 소년(少年)에게 다시 말했습니다.  
"너도 이런 자전거(自轉車 )갖고 싶지?" 

그러자 소년(少年)은 이렇게 대답(對答)하는 것이었습니다.

"아뇨, 나도 동생(同生)에게 자전거(自轉車)를 사주는 
그런 형(兄)이 되고 싶어요. 

우리 집엔 심장(心臟)이 약(弱)한 동생(同生)이 있는데 
그애는 조금만 뛰어도 숨을 헐떡이거든요. 

나도 내 동생(同生)에게 이런 멋진 자전거(自轉車)를 사주고 싶은데 
돈이 없어요." 

소년(少年)의 생각은 청년(靑年)의 짐작(斟酌)과는
전(全)혀 딴판이었습니다.

그 소년(少年)은 보통(普通)사람들과 다른 목표(目標)를 가지고 있었던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自轉車)를 받는 소원(所願)을 가지고 살아가는데 반해
그 소년(少年)은 자전거(自轉車)를 주는 소원(所願)을 가지고 살았던 것입니다.

늘 도움 받는 동생(同生)이 되고픈 사람이 있고, 
도움 주는 형(兄)님이 되고픈 사람이 있습니다.

더 많이 받지 못했다고 불평(不平)하는 사람이 있고, 
더 주지 못해서 미안(未安)하다고 늘 안타까와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 33세(歲)에 백만장자(百萬長者)가 된 록펠러(Rockefeller, John Davison)는 
43세(歲)에 미국(美國)의 최대(最大) 부자(富者)가 되었고,
53세(歲)에 세계(世界) 최대(最大) 갑부(甲富)가 되었지만 
록펠러(Rockefeller, John Davison)는 행복(幸福)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55세(歲)에 그는 불치병(不治病)으로 1년(年) 이상(以上)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死刑宣告)를 받았습니다.

최후(最後) 검진(檢診)을 위(爲)해 휠체어(wheelchair)를 타고 갈 때
병원(病院) 로비(lobby)에
실린 액자(額子)의 글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복(福)이 있다."
(사도 행전(使徒 行傳) 
20:35)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더 행복(幸福)하다."
"It is more blessed to give than to receive."

그 글을 보는 순간(瞬間) 마음속에 전율(戰慄)이 생기고 눈물이 났습니다.

선(善)한 기운(氣運)이 온몸을 감싸는 가운데 
그는 눈을 지그시 감고 생각에 잠겼습니다.

조금 후 시끄러운 소리에 정신(精神)을 차리게 되었는 데
입원비(入院費) 문제(問題)로 다투는 소리였습니다. 
병원(病院)측(側)은 병원비(病院費)가 없어 입원(入院)이 안 된다고 하고 
환자(患者) 어머니는 입원(入院) 시켜 달라고 울면서 사정(事情)을 하고 있었습니다.

록펠러(Rockefeller, John Davison)는 
곧 비서(秘書)를 시켜 병원비(病院費)를 지불(支拂)하고 누가 지불(支拂 )했는지 모르게 했습니다.

얼마 후(後) 은밀(隱密)히 도운 소녀(少女)가 기적적(奇跡的)으로 회복(回復)이 되자 

그 모습을 조용히 지켜보던 룩펠러(Rockefeller, John Davison)는   얼마나 기뻤던지 나중에는 자서전(自敍傳)에서 
그 순간(瞬間)을 이렇게 표현(表現) 했습니다.

"저는 살면서 이렇게 행복(幸福)한 삶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그때 그는 나눔의 삶을 작정(作定)합니다.
그와 동시(同時)에 신기(神氣)하게 
그의 병(病)도 사라졌습니다.

그 뒤 그는 98세(歲)까지 살며 
선(善)한 일에 힘썼습니다.

나중에 그는 회고(回顧)합니다.

인생(人生) 전반기(前半期) 
55년(年)은 쫓기며 살았지만
후반기(後半期) 43년(年)은 행복(幸福)하게 살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福)이 있습니다. 

내가 무엇을 받으려고 하는 생각보다 
무엇을 주려고 하는 생각을 먼저하는
복(福)된 삶이 되시길 바랍니다.

    -  ( 옮긴 글 )  -
주는 행복 (coolschoo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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